핵심 요약
여름철 허리 통증은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갑자기 생기는 것만이 아닙니다. 폭염이 길어지면 걷는 시간이 줄고, 땀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고, 입맛이 떨어져 단백질 섭취가 줄어듭니다. 이 세 가지가 겹치면 척추를 안쪽에서 붙잡아 주는 다열근·복횡근 같은 심부 근육이 조용히 약해집니다. 근육은 통증 없이 줄어들기 때문에, 여름 내내 별일 없다가 선선해지는 8월 말~9월에 허리가 뻣뻣하고 오래 서 있기 힘들다는 증상으로 뒤늦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근육량이 이미 적은 고령층과 하루 대부분을 냉방 실내에서 앉아 보내는 분들에게서 이 변화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다행히 척추 지지 근육은 되돌릴 수 있는 조직이며, 시간대만 바꿔도 여름철 활동량은 상당 부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기준 — 질병관리청 「폭염 대비 국민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안내, 세계보건기구(WHO) 신체활동·좌식행동 권고(성인 주 150~300분 중강도 유산소 활동, 주 2회 이상 근력운동)
왜 지금 이 정보가 필요할까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는 한 해 중 사람이 가장 적게 걷는 시기입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낮 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는 안내가 나가고, 실제로 많은 분이 그 안내를 잘 지키십니다. 온열질환을 막기 위한 올바른 대처입니다. 다만 그 대가로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활동량 감소가 함께 따라옵니다. 문제는 이 변화가 통증이나 불편으로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근육은 아프지 않게 줄어듭니다. 그래서 여름 동안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고, 기온이 내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점에 "여름 지나고 나니 허리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로 뒤늦게 드러납니다. 이때 통증의 원인을 찾다 보면 새로 생긴 병이 아니라, 여름 두 달 동안 얇아진 척추 지지 근육이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척추 지지 근육이란 무엇일까요
척추 지지 근육(spinal stabilizing muscles)은 척추뼈 바로 곁에 붙어 몸의 중심을 잡아 주는 속근육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척추뼈 마디마다 짧게 연결되어 미세한 흔들림을 잡아 주는 다열근(multifidus), 몸통을 코르셋처럼 감싸는 복횡근(transversus abdominis), 등을 세우는 척추기립근(erector spinae), 허리 옆을 받치는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이 있습니다.
이 근육들의 역할은 힘을 쓰는 것이 아니라 하중을 나누어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상체의 무게는 척추뼈와 추간판(intervertebral disc), 그리고 주변 근육이 함께 감당합니다. 근육이 제 몫을 하면 추간판이 받는 부담이 줄고, 근육이 약해지면 그만큼의 하중이 고스란히 디스크와 관절로 넘어갑니다. 같은 자세로 같은 시간 앉아 있어도 어떤 날은 괜찮고 어떤 계절엔 유독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참고로 이는 근감소증(sarcopenia)과는 구분해서 이해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근감소증은 주로 팔다리 근육량과 근력·기능 저하를 기준으로 진단하는 별도의 상태이고, 여름철 척추 지지 근육 감소는 그보다 앞서 나타나는 훨씬 흔하고 가역적인 변화입니다. 다만 두 가지는 원인을 공유하기 때문에, 여름철 관리가 곧 장기적인 근감소증 예방과도 이어집니다.
무더위가 척추 지지 근육을 줄이는 5가지 경로

여름철 근육 감소는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서로 맞물린 다섯 가지 경로가 동시에 작동하기 때문에, 하나만 막아서는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자신에게 해당하는 항목이 몇 개인지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1
활동량 감소 — 쓰지 않는 근육은 줄어듭니다
근육은 자극을 받아야 유지되는 조직이며, 쓰지 않으면 감소하는 폐용성 위축(disuse atrophy)이 시작됩니다. 특히 다열근처럼 자세를 유지할 때만 쓰이는 심부 근육은 걷기·서 있기가 줄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습니다. 폭염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면 하루 걸음 수가 평소의 절반 아래로 떨어지는 분이 많고, 그 상태가 반복되면 근육이 아니라 습관 자체가 바뀝니다. 여름 두 달의 공백은 선선해졌다고 저절로 메워지지 않습니다.
2
탈수 — 근육과 추간판 모두 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제때 보충하지 않으면 근육의 수축 효율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추간판의 중심부인 수핵(nucleus pulposus)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충격을 흡수하는데, 몸 전체의 수분 상태가 나빠지면 이 완충 기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갈증이 느껴진 시점은 이미 수분이 부족해진 뒤입니다. 여름에는 갈증을 신호로 삼지 마시고 시간을 신호로 삼으셔야 합니다.
3
전해질 손실 — 여름밤 쥐가 나는 이유
땀에는 물뿐 아니라 나트륨·칼륨·마그네슘 같은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갑니다. 전해질 균형이 흔들리면 근육이 제멋대로 수축해 경련(muscle cramp)이 생기고, 종아리뿐 아니라 허리 옆 요방형근이 뻣뻣하게 뭉치기도 합니다. 근육이 긴장한 상태로 굳으면 그 근육은 지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물만 많이 드시는 것으로는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주십시오.
4
냉방 환경 — 찬바람 아래 고정된 자세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서는 자세를 오래 바꾸지 않게 됩니다. 시원해서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근육은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류가 줄고 긴장도가 올라가며, 여기에 3~4시간 이어지는 고정 자세가 겹치면 오후 늦게 허리가 무겁고 뻐근한 느낌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찬바람이 등이나 허리에 직접 닿는 자리는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5
수면 부족과 단백질 섭취 감소 — 회복의 재료가 사라집니다
열대야로 잠이 얕아지면 근육이 회복할 시간이 줄고, 통증을 느끼는 역치도 낮아져 같은 자극이 더 아프게 느껴집니다. 여기에 입맛이 떨어져 시원한 국수·음료 위주로 식사가 기울면 근육을 만드는 재료인 단백질이 부족해집니다. 덜 자고, 덜 먹고, 덜 움직이는 세 가지가 겹치는 계절이 바로 여름입니다. 이 조합은 특히 고령층에서 회복이 더디게 나타납니다.
6
체중 변화 착시 — 줄어든 것이 근육일 수 있습니다
여름에 체중이 조금 줄면 반가운 신호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활동량이 줄고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 빠진 체중은 지방보다 근육과 수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육이 빠진 채 체중만 줄면 척추를 지지하는 힘은 오히려 약해집니다. 여름철 체중계 숫자만으로 몸 상태를 판단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여름의 영향을 의심해 보십시오
아래는 진료실에서 여름과 초가을에 반복해서 듣게 되는 이야기들입니다. 해당되는 항목이 있다면 병이 생겼다기보다 계절이 몸에 남긴 흔적일 수 있습니다.
여름 지나고 허리가 뻣뻣해졌습니다다친 적도, 무리한 적도 없는데 8월 말부터 아침에 허리를 펴기가 뻐근합니다. 통증보다 뻣뻣함이 먼저 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달간의 활동량 공백이 뒤늦게 드러나는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오후만 되면 사무실에서 허리가 무겁습니다오전에는 괜찮다가 냉방 아래 3~4시간이 지나면 허리 아래가 묵직해집니다. 퇴근해서 걷기 시작하면 오히려 나아집니다. 근육 자체보다 긴장과 혈류 문제가 큰 경우로, 자세를 바꾸는 빈도가 관건입니다.
밤에 종아리나 허리에 쥐가 납니다낮에 땀을 많이 흘린 날일수록 심해집니다. 수분은 챙겨 마셨는데도 반복된다면 전해질 쪽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자다가 깨는 일이 반복되면 회복 시간까지 함께 줄어듭니다.
열대야에 뒤척인 다음 날 유독 아픕니다잠을 설친 다음 날은 같은 일을 해도 허리가 더 힘듭니다. 수면 부족이 통증 역치를 낮추기 때문이며, 그날은 활동량이 더 줄어 다시 근육이 약해지는 순환으로 이어집니다.
부모님이 여름 내내 집 안에만 계셨습니다더위를 피해 두 달간 외출을 삼가신 뒤 걸음이 느려지고 앉았다 일어설 때 손을 짚으십니다. 고령층은 같은 기간의 활동 감소에도 근육이 더 빨리 줄고 회복은 더 오래 걸립니다.
휴가철 물놀이·장거리 운전 뒤 갑자기 아픕니다두 달간 거의 움직이지 않던 몸으로 하루에 몰아서 활동한 경우입니다. 지지 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부하가 걸리면, 평소라면 아무 일 없었을 동작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함께 살펴볼 유발 요인 — 하루 6시간 이상 앉아서 근무, 냉방 온도 24℃ 이하, 하루 물 섭취 1L 미만, 아침·저녁 식사에 단백질 반찬이 거의 없는 식단, 60세 이상, 최근 1개월간 규칙적 운동 없음, 이전에 허리·목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진단받은 병력. 이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시면 여름 동안 지지 근육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폭염 속에서 척추 근육을 지키는 실천 수칙
무리해서 밖으로 나가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온열질환 예방이 우선이며, 그 안에서 근육을 지킬 방법을 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래 항목은 오늘부터 바로 적용하실 수 있는 것들만 모았습니다.
- 시간대를 바꾸십시오. 낮 12시~오후 5시는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뒤 20~30분 걷기로 옮기시면 됩니다. 폭염 안내를 지키면서 활동량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실내 대체 운동을 하루 10분 확보하십시오. 누워서 엉덩이를 드는 브릿지, 네발 자세에서 팔다리를 뻗는 버드독처럼 척추에 부담이 적으면서 심부 근육을 쓰는 동작이면 충분합니다. 횟수보다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갈증을 기다리지 말고 시간에 맞춰 드십시오.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1~2시간마다 한 컵씩이 낫습니다. 소변 색이 진한 노란색이면 이미 부족한 상태입니다.
- 땀을 많이 흘린 날은 전해질을 함께 보충하십시오. 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장질환이나 심장질환으로 수분·염분 제한을 받고 계신 분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신 뒤 조절하셔야 합니다.
- 매끼 단백질을 손바닥 하나 크기만큼 채우십시오. 두부, 달걀, 생선, 살코기, 콩 어느 쪽이든 좋습니다. 특히 아침 식사를 거르면 하루 단백질 총량을 채우기 어려워집니다.
- 냉방은 26℃ 안팎, 찬바람은 직접 맞지 않도록 하십시오. 실내외 온도 차가 크면 근육 긴장도가 올라갑니다. 사무실에서는 무릎담요나 얇은 겉옷으로 허리와 등을 가려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 50분마다 일어나 2~3분 움직이십시오. 스트레칭이 아니어도 됩니다. 물을 뜨러 가거나 복도를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근육의 혈류가 회복됩니다. 알람을 맞춰 두시면 훨씬 잘 지켜집니다.
- 휴가철 활동은 몰아서 하지 마십시오. 두 달 쉬던 몸으로 하루 종일 걷거나 운전하시면 탈이 납니다. 떠나기 2주 전부터 짧게라도 걷기를 시작해 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럴 땐 진료를 받아 보십시오

여름철 허리 불편감의 대부분은 생활 관리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 신호는 근육 문제로만 설명되지 않으므로,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다리나 팔로 뻗치는 저림이 있거나, 발목·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을 때
- 소변이나 대변을 조절하기 어렵고 사타구니 주변 감각이 둔해질 때 — 응급 상황일 수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 열이 함께 나면서 허리 통증이 심할 때
- 4주 이상 통증이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질 때
- 밤에 누워 있는데도 아파서 잠을 이루기 어려울 때
-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동반될 때
- 넘어지거나 부딪힌 뒤 통증이 시작되었을 때,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진료를 받으신다고 해서 곧바로 수술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진찰과 영상검사로 원인을 확인한 뒤 생활 관리와 운동, 필요 시 약물이나 주사 치료로 접근하며, 수술은 그 다음 단계에서 상태와 연령을 고려해 논의하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여름 두 달 안 움직인 것만으로 근육이 정말 줄어드나요?
네, 근육은 쓰지 않으면 줄어드는 조직입니다. 특히 자세를 유지하는 데 쓰이는 심부 근육은 걷기와 서 있기가 줄면 먼저 영향을 받습니다. 다만 되돌릴 수 있는 변화이므로, 활동을 재개하시면 회복도 가능합니다.
Q여름엔 아프지 않다가 가을에 허리가 아픈 이유는 무엇인가요?
근육이 줄어드는 과정 자체에는 통증이 없기 때문입니다. 선선해져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 약해진 지지 근육 상태에서 예전만큼의 활동량이 들어오면서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Q더워서 못 걷는데 실내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브릿지, 버드독처럼 누워서 또는 네발 자세로 하는 동작이 척추 부담이 적으면서 심부 근육을 씁니다. 하루 10분, 매일 하는 것이 주말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동작을 시작하기 전 진료로 원인을 먼저 확인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Q물만 많이 마시면 근육 경련이 예방되나요?
땀으로는 수분과 함께 나트륨·칼륨·마그네슘 같은 전해질도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장·심장 질환으로 수분이나 염분을 제한받고 계신 분은 임의로 늘리지 마시고 담당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Q에어컨을 켜면 허리가 아픈 것이 기분 탓일까요?
근육은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류가 줄고 긴장도가 올라갑니다. 여기에 시원해서 자세를 바꾸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겹칩니다. 온도를 26℃ 안팎으로 두고 찬바람이 허리에 직접 닿지 않게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Q여름에 체중이 줄었는데 좋은 신호 아닌가요?
활동량이 줄고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 빠진 체중은 지방보다 근육과 수분일 수 있습니다. 근육이 빠지면 척추를 지지하는 힘도 함께 줄어듭니다. 체중 숫자보다 걷는 속도나 계단 오를 때의 힘으로 판단해 보십시오.
Q고령의 부모님은 무엇부터 챙겨 드려야 할까요?
해가 진 뒤 짧은 산책, 아침 식사의 단백질 반찬, 그리고 앉았다 일어서기 10회 정도를 하루 두세 번 하시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고령층은 같은 기간의 활동 감소에도 근육이 더 빨리 줄고 회복은 더 오래 걸리므로, 여름 동안 완전히 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Q이미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았는데 여름에 특히 조심할 점이 있나요?
지지 근육이 약해지면 그만큼의 하중이 추간판으로 넘어가므로, 기존 질환이 있으신 분일수록 여름철 활동 공백의 영향을 크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는 시기라도 걷기와 심부 근육 운동은 유지하시는 편이 좋으며, 운동 종류는 진료를 통해 상태에 맞게 정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스트레칭을 많이 하면 근육이 강해지나요?
스트레칭은 유연성과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근육의 양과 힘을 늘리는 것은 근력 운동의 몫입니다. 두 가지는 역할이 다르므로 함께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늘리는 동작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가을이 되면 저절로 회복되지 않나요?
기온이 내려간다고 근육이 저절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약해진 상태에서 활동량만 갑자기 늘면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여름 동안 최소한의 활동을 유지하시고, 가을에는 조금씩 강도를 올리는 방식이 안전합니다.